홍보센터

보도자료

LS산전, 장기성장 위한 ‘내실 경영’ 안정적 실적으로 나타나

LS ELECTRIC2014-02-06


■ 지난해 매출 2조 3,519억, 영업이익 1,749억, 당기순이익 1,140억원으로 전년 比 각각 5.4%, 13.5%, 17.2% 증가
■ 이라크 등 해외 사업의 호조와 전력·자동화 기기 분야의 안정적 매출 확보
■ 올해 송·배전, 자동화 부문 해외공략 속 신사업에 역량 집중해 성과 낼 것


LS산전(대표 구자균 부회장)이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중전업계의 전반적인 침체상황 속에서 장기 성장을 위한 내실 다지기를 추진한 결과 지난해도 ‘의미 있는 성장’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LS산전은 6일, 연결기준 2013년 공시를 통해 매출 2조 3,519억 원, 영업이익 1,749억 원, 당기순이익 1,1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 5.4%, 영업이익 13.5%, 당기순이익 17.2%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안정적 성과의 원인은 전통적 캐시카우 사업인 전력 및 자동화 기기 매출이 안정적으로 창출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과 철도신호제어 사업 등 교통 SOC 부문, 일본 태양광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LS산전이 주력 사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신규 사업의 수익창출 구조를 기존 캐시카우 사업에 준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내실 다지기’의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이 같은 분석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확인된다.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6,731억 원, 영업이익 473억 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11.9%와 26.5%, 영업이익은 각각 79.4%, 11.8% 증가했다. 

이는 LS그룹 분리 이후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지난 2분기 매출(6,173억원)을 뛰어넘는 실적으로 지난 2012년 수주한 호남 고속철 사업과 방글라데시 해외 철도 프로젝트와 이라크 배전제어시스템 센터(DCC ; Distribution Controlling Center) 매출이 4분기에 반영된 결과다.

LS산전은 지난해 ‘내실 다지기’를 통한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2014년에는 더욱 큰 폭의 성장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강세를 보였던 이라크 지역은 물론 송·배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지역등에서 점유율 강화와 신규 진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력·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도 해당 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는 동남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통해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전망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전력·자동화 분야에서의 현재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내부 경쟁력 강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스마트그리드, 자동차 전장 등 신사업에서도 가시적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는 만큼 그 동안 추진해온 내실경영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빛을 발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