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 2011년 년간 누적 트랙터 수출 1억불 달성 후 3년 만에 2배인 2억불 달성 
■ 농기계 시장 격전지인 북미에서 2배 성장,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개척
■ 이광원 사장, “2020년 트랙터 사업 Global Top 5 되도록 모든 역량 집중할 것”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인 LS엠트론(대표 심재설)은 국내 전주공장*이(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년간 누적 트랙터 수출 2억불을 달성했으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LS엠트론 이광원 사장 및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LS엠트론 전주공장은 2011년 트랙터 수출 1억불을 달성했고, 3년 만에 2배인 2억불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트랙터 해외법인이 있는 미국, 중국, 브라질 실적까지 포함하면 LS엠트론 전체 해외 수출은 4,230억원(‘14년 예상치)에 이르며, 트랙터 매출 전체 5,780억원(‘14년 예상치) 중 73%를 차지한다.

LS엠트론은 최첨단 농기계 시장의 격전지인 북미에서 2011년 트랙터 매출 680억 원을 올렸고, 올해 약 2배 가량 성장한 1,200억 원 이상을 올리면서 트랙터 사업 고속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면서 수출 다변화를 이루었고, 동시에 향후 성장 가속화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LS엠트론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집중 전략을 일관적이고 지속적으로 실행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이다. 

LS엠트론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는 핵심 경쟁력은 제품 자체이다. 굿 디자인 대상을 받은 70~100 마력급 플러스 모델과 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한 25 마력급 XJ모델 등 LS엠트론 트랙터는 자동차와 같은 미려한 디자인을 실현했다. 또한, 철저한 시장 및 고객조사를 통한 현지 맞춤형 제품 출시로 고객만족을 실현했다. 일례로 목화산업이 주력인 우즈베키스탄 시장에는 목화전용 트랙터를 개발?공급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LS엠트론 트랙터 사업의 성장은 생산 현장에서의 혁신 성과에서도 기인했다. 생산역량은 2009년 6,000대에서 2014년 16,000대 생산으로 167% 증가하는 획기적 발전을 이루었다. 트랙터 1 대당 생산 시간은 2009년 대비 26% 향상되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또한, LS엠트론은 자체 트랙터연구소에서 혁신적인 제품들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으며, 영업, 생산, 품질, 고객만족 등 전 분야가 통합적 글로벌 관리 체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LS엠트론은 기존의 전주공장을 기반으로, 2009년 미국 트랙터 판매법인, 2010년 중국 트랙터 공장, 2013년 브라질 공장, 2014년에 준공된 최첨단 트랙터 엔진 공장 등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트랙터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이러한 네트워크는 LS엠트론 트랙터사업 고속성장의 또 하나의 초석이 되고 있다. 

LS엠트론은 국내 트랙터 시장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현재 40개국 이상에 트랙터를 수출하고 있다. LS엠트론 트랙터 사업은 2008년 출범 후 고속성장하고 있다. 1,593억원 이었던 매출은 올해 해외법인을 포함하면 외형이 5,780억원(예상치)까지 커진다. 특히, 해외 매출은 2008년 429억원에서 올해 4,230억원(예상치, 해외법인 포함)으로 약 10배 이상 성장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 내년에는 해외 매출만 5,340억원(해외법인 포함), 전체 트랙터 매출은 7,240억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엠트론 이광원 사장은 “친환경 트랙터를 앞세워 글로벌 트랙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며,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으로 2016년 트랙터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다.”며 “2020년에는 글로벌 트랙터 Top 5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LS엠트론 전주공장이 트랙터 년간(2014년) 수출 2억불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LS엠트론 이광원 사장(왼쪽부터 네번째)과 임직원들이 함께 축하하고 있다.

[추가설명]
전주공장: LS엠트론 전주공장은 트랙터뿐 아니라 사출성형기, 전차궤도 등을 생산하는 LS엠트론 국내 주요 공장 중 하나이다. 이번에 년간 수출 2억불을 달성했으며, 내수까지 포함할 경우 3,720억원의 트랙터 매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