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제천 덕동계곡 오토캠핑장서 임직원 가족 위한 하계 휴양소 마련
■ 매년 1천여 명 이용···간식쿠폰·영화상영·오락장 등 편의 지원도 ‘풍성’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LS산전 임직원들은 사내 대표적 여름휴가 문화로 자리잡은 아웃도어 캠핑 휴양소에서 더위를 잊은 채 가족과 함께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LS산전은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아웃도어 캠핑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경제적인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충북 제천시 덕동계곡 오토캠핑장에서 하계 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다.
3회째를 맞은 LS산전의 캠핑 하계휴양소는, 대천해수욕장 인근 솔밭캠프장에서 올해부터는 캠핑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산으로 둘러싸인 계곡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되고 있다.
LS산전은 휴양소를 각 차수 별로 70가구 기준 4개 차수를 운영, 텐트와 파라솔 테이블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총 280가족, 1,000여명이 넘는 임직원 가족이 휴양소를 이용하게 된다.
회사는 임직원들을 위해 캠핑에 필요한 텐트는 물론 샤워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을 무료로 지원하고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비롯해 영화상영, 게임장 운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지난 2012년 시작된 LS산전 하계 휴양소는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도 행복하다”는 구자균 부회장의 철학에 따라, ‘캠핑을 통한 힐링과 행복 찾기’라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미 트렌드로 자리잡은 아웃도어 캠핑을 휴양소 컨셉과 접목시켜 최대 이용 경쟁률이 7:1에 달할 정도로 사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족과 함께 휴양소를 찾은 차승우 대리는 “매년 여름휴가 무렵이면 아이들이 캠핑을 가자고 아우성이었지만 여의치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캠핑을 부담 없이 만끽한 것은 물론 백운산의 일출과 석양을 우리 가족만의 추억으로 만든 것은 예상치 않은 보너스였다”고 말했다.
한편 LS산전은 하계 휴양소 외에도 제주도와 설악산, 오대산 등 국내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콘도와 리조트를 추첨을 통해 상시 지원하고 있어 국내에서 휴가를 계획중인 임직원들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