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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구자열 회장, T-Fair서 “디지털시대 대비한 R&D 전략과 인재” 강조

LS그룹2016-09-26


■ LS그룹, 26~27일 이틀간 안양 LS타워에서 연구개발 보고대회 ‘T-Fair’ 개최
■ 스마트에너지·팩토리·트랜스포테이션·컴포넌트 등 그룹 R&D 지향점 구현
■ 구 회장 격려사서 “올해도 R&D Speed-Up 지속 전개, 연구 효율성 향상 시킬 것”
   - 이어 “테슬라처럼 디지털 엔터프라이즈의 급부상에 대비한 R&D전략과 인재” 강조
■ 취준생 초청행사인 Job-Fair, 연구실의 교수와 석·박사 초청 등 연구인 축제로 확대


LS그룹(회장 구자열)이 주력 계열사들의 연구개발 보고대회 및 전시회인 ‘LS T-Fair 2016’을 경기 안양 소재 LS타워에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개최한다.

LS는 그룹 차원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12년 째 T-Fair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전기/전자/소재 및 에너지의 미래를 재창조하는 LS”라는 주제로 ▲스마트에너지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트랜스포테이션 ▲스마트컴포넌트 등으로 전시부스를 꾸며 스마트솔루션을 중심으로 나아갈 그룹의 R&D 지향점을 표현했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구자열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등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CTO R&D 전략 및 우수과제 발표 등을 실시하고 R&D 분야 임직원을 격려한 후 전시관을 관람했다.

구자열 회장은 격려사에서 “지난해 이 자리에서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R&D가 Speed-up해서 사업을 리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 드렸는데, 오늘 우수 과제들과 CTO들의 전략 발표를 보니 그러한 의지를 잘 반영한 것 같다”고 격려하며, “올해도 R&D Speed-Up기조를 지속하고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슬라는 자동차 기업이면서 전자제품, 에너지, 소프트웨어 기업이기도 한데, 이처럼 기존 산업과?게임의 법칙을 새롭게 정의하는 기업을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라고 부른다”며, “디지털 엔터프라이즈가 우리 사업 분야에서도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한 만큼 우리 LS도 기술과 시장의 변화에 대비해 연구개발 각 단계에서 기술제휴, 소싱, 전략적 파트너십 등 Open Innovation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디지털 시대에 강한 인재로 거듭나 주길 당부”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LS T-Fair는 취업을 준비하고 LS그룹에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 대학 공대생 100여 명을 초청한 Job-Fair와 접목하고, 주요 대학 연구실의 교수와 석·박사를 초청해 그룹의 우수 기술을 홍보하는 등 대내외 다양한 연구인들의 축제로 확대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반기 채용과 연계해 공대생들을 대상으로 Job-Fair를 처음 실시, 취업준비생들에게 대표 직무 소개와 모의면접, 직무상담회 등을 펼쳐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T-Fair 전시장을 견학시키는 등 향후 이를 정례화 해 규모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요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이 각 사업별 R&D 전략방향을 발표하는 ‘CTO전략 발표회’를 신설했고, 어울림 마당에서는 LS그룹이 어린이재단과 함께 천안, 울산, 여수 등 사업장 인근 5개 지역에서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드림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아동들이 만드는 연주회를 감상하기도 했다.

[사진설명]
LS그룹은(회장 구자열) 26일, 경기도 안양 소재 LS타워에서 개최된 LS T-Fair에 국내 공대생 100여 명을 초청해 Job-Fair를 열었다. 참가 대학생들이 LS산전의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이 적용된 에너지 자립섬을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