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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LS그룹, 어린이집 개원 통해 가족친화경영 박차

LS그룹2015-03-30


■ 경기도 안양 소재 LS타워 인근에 지상 2층 규모 LS 어린이집 개원
■ 구자열 회장, 민경호 안양시 복지문화국장 등 100여명 개원식 참석
■ 만 1~5세 어린이 최대 75명 수용, CCTV,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소통

LS그룹(회장 구자열)이 맞벌이부부, 워킹맘 등 임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만들고자 안양 LS타워 인근에 LS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LS 어린이집은 LS전선·LS산전·LS엠트론 등 LS타워 입주사 임직원들의 자녀 중 만 1세에서 5세까지 최대 75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대지면적 688평방미터(208평)에 연령별 교실 4개와 실내·외 놀이터 등 지상 2층 건물로 안양 LS타워 건너편 연구단지 내에 준공됐다.

LS어린이집 개원식에는 구자열 LS그룹 회장을 비롯하여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3사 대표와 민경호 안양시 복지문화국장 등 대내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테이프 커팅 후 어린이집 내부를 둘러 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LS 어린이집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임직원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운영되며, 각 반과 생활 시설에 CCTV 15대를 설치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부모와 교사간 의견 소통이 가능토록 만들어 임직원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기게 된 한 직원은 “최근 어린이집과 관련된 부정적 이슈가 많아 외부에 맡기는 것이 불안했는데 회사에서 큰 투자를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하니 더욱 믿음이 간다”며, “또 아이와 출·퇴근을 함께 할 수 있고 필요하면 중간중간 아이를 보러 갈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집 실내를 돌아 본 구자열 회장은 “임직원들이 회사를 믿고 자녀들을 맡기는 만큼 끊임없이 교육의 질과 환경 등을 발전시켜 나가야?할?것”이라며, “특히,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끼고 밝게 자라려면 교사들의 역량이 중요한 만큼 교사들의 근무환경과 처우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LS산전, LS-NikKo 동제련, LS엠트론 등 그룹 내 주요 6개사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새롭게 선정되기도 했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여성가족부로부터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 출산·지원 등 가족 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 인증을 받게 되면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지원 사업 선정에서 가산점을 받고 금융기관의 투·융자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LS그룹은 전사 공통으로 휴윅스(休-Weeks) 등 재충전을 위한 Refresh 휴가를 권장하고 있다. 휴윅스는 연간 1~2회 전 임직원이 5일간의 휴가를 연속해서 사용함으로써, 평소 가기 힘든 장거리 여행을 떠나거나 가족들과 함께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돕는 제도다.

또한 ‘가정의 날’을 시행해 정시 퇴근을 권장함으로써 가족과 시간을 보내도록 배려하고, 매년 Happy Family Day, 부부의 날 행사 등을 통해 일터와 가정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

<사진설명>
구자열 LS그룹 회장(가운데), 민경호 안양시청 복지문화국장(左 다섯번째), 이철우 고용도동부 안양지청장(右 네번째) 등이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