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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LS엠트론 자율작업 트랙터, 업계 최초로 조달청 혁신제품에 지정

LS엠트론2022-01-24

[사진 설명]혁신제품으로 지정된 LS엠트론 자율작업 트랙터 ‘LS 스마트렉(SmarTrek)’

 

■ 농촌 일손 문제 해결하는 신기술로 공공성•혁신성 인정받아
■ 차후 정부 스마트농업 관련 추진 사업에 도입될 가능성 높아
■ 강석호 트랙터사업본부장, “혁신제품 지정은 LS엠트론 자율작업 트랙터 기술의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농업기계 혁신을 선도할 것”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대표 신재호)은 자율작업 트랙터 ‘LS 스마트렉(SmarTrek)’이 업계 최초로 조달청 혁신제품에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LS 스마트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초정밀 위치 정보 시스템 RTK1)(Real Time Kinematic)-GNSS2)(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가 탑재되어, 정지 상태에서 위치 정밀도가 2cm 이내, 작업 시 최대 오차는 7cm에 불과하다. 배토기, 두둑성형기, 비닐 피복 작업 시 직진 정밀도에서도 성능이 탁월하다. 엔진, 변속기, 전자유압, PTO3) 및 조향(操向) 시스템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기술과 한국형 농업에 적합한 K-턴(Turn)4) 경로 생성 알고리즘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LS 스마트렉’은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인한 농민 근•골격계 질환 문제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기술로 꼽힌다. 트랙터 조작 난이도는 줄이고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효율적인 농업관리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농가 현장 테스트(콩 농사 기준)에서 수동 작업 대비 경작 시간을 17% 단축했고 수확량이 8% 증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S 스마트렉’은 혁신제품으로서 차후 농촌진흥청 산하 기관과 정부 스마트농업 관련 추진 사업에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정부가 혁신적 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여 기술혁신과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 R&D 결과물, 신기술 인증 제품 등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시행됐다. 각 부처가 공공성, 사회적 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심사하고 조달정책심의위원회가 의결하여 혁신제품을 지정한다. 혁신제품에 지정되면 혁신장터에 등록되어 공공기관이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에도 참여 가능하다. 

 

LS엠트론 강석호 트랙터사업본부장은 “혁신제품 지정은 우리 회사 자율작업 트랙터 기술의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공공영역에서 각 부처와 시너지를 통해 기술 개발 영역을 확장하고 농업기계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어 설명]
1) GNSS 위치 측정의 정확도를 향상(측위 오차값 감소)하는 기술
2) 위성항법시스템: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지상물의 위치•고도•속도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GPS는 미국에서 사용하는 위성 시스템이며, GNSS는 전세계 위성 항법 시스템)
3) Power Take Out의 약자, 엔진에서 발생된 동력을 차량에 장착된 부수 장비에 공급하기 위하여 변속기에 마련한 장치
4) 좁은 경작지에서 자동 후진과 직진을 통해 K자를 그리며 다음 작업로로 이동하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