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1> 지난 5일,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5기 온라인 비전캠프에서 과학 유튜브 '코코보라' 채널의 안하빈(좌), 이보람(우) 크리에이터가 아동들을 대상으로 과학 퀴즈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설명2> 지난 5일,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5기 온라인 비전캠프에서 (주)TMD교육그룹 김지영 강사가 아동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웹툰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 7/26~8/13, 3주간 전국 9개 지역 아동 180명 대상 과학실습,문화체험 제공
■ 비대면 온라인 방식 운영, 참여 아동 가정에 노트북,태블릿 등 IT 기기 지원
■ 온라인 비전캠프서, 긱블(Geekble),코코보라 소속 과학 분야 크리에이터 출연
■ 해외에서 베트남 하이퐁?호치민 인근 드림스쿨 17,18호 추가 건립도 추진
LS그룹(회장 구자열)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및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아동 돌봄 사각지대 발생, 지역 교육격차 심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5기를 온라인(On-Line) 방식으로 진행하여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등 미래세대 응원에 나섰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5기는 지난달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안양, 울산, 청주, 동해, 전주 등 전국의 9개 지역 아동 180명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2013년에 시작한 그룹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2회,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전국 9개 지역에서 주요대학 공대생들과 LS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태양광으로 나는 비행기’, ‘전기로 움직이는 자동차’, ‘자가발전손전등’ 등을 직접 만드는 등 전국적으로 창작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전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진행했으며, IT 장비 부재로 각 가정에서 수업 참여가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지역별로 프로그램 기간 동안 노트북을 제공하는 등 온라인 기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활동 기간 중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은 마포구 소재 전문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비전캠프를 개최해 각 지역별 초등학생들이 한 공간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과학공학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Geekble)의 박찬후 대표, 과학 유튜브 ‘코코보라’ 채널의 안하빈, 이보람 크리에이터 등이 출연해 과학 원리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아동들에게 과학 특강 및 퀴즈쇼 등을 진행했다.
한편 LS그룹은 2007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1,000여명의 LS 대학생해외봉사단을 선발 및 사전교육하여 파견을 실시해왔고,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하여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치민,동나이 등지에 총 16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해왔다.
LS그룹은 코로나19로 해외 출국이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하여 안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봉사단 파견은 일시 중단했으나, 베트남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드림스쿨 신축은 지속하여 2022년까지 베트남 하이퐁?호치민 인근에 드림스쿨 17,18호를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LS그룹은 작년 4월 구미, 부산, 인천, 천안 등 전국의 9개 지역 아동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놀이 키트와 함께 마스크, 식료품 등이 담긴 ‘LS@HOME박스’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을 영위하지 못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계열사 별로는 LS일렉트릭이 올해 2월 굿네이버스와 함께 저소득 초등학생에 약 2천만원 상당의 책가방 등 신학기 용품을 지원했고, LS-Nikko동제련은 3월 울산양육원에 1천만원 규모의 항균동 문손잡이를 기부했으며, LS전선도 4월 동해시 학대피해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지정기탁 성금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여러가지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한창 꿈을 키워나가야 할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LS가 미래 세대를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